미스트롯4 유미 남진의 '상사화' vs 적우 윤복희의 '여러분' 1:1 데스매치






































유미와 적우의 데스매치는 ‘왕년부’ 자존심을 건 레전드 무대로, 단 1표 차이라는 극적인 승부만큼이나 두 사람이 쏟아낸 에너지와 서사가 강렬하게 대비된 무대였습니다.
두 사람의 선곡과 노래 방식,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마스터·매스컴·MC 김성주의 반응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얽히며 ‘미스트롯4’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 유미: 남진의 '상사화' 신들린 고음
유미는 이루지 못한 사랑의 정서를 담은 정통 트롯곡, 남진의 ‘상사화’를 선택해 정통 트롯의 기개와 록적인 에너지를 절묘하게 섞어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선공으로 나선 그는 첫 소절부터 서늘하면서도 애절한 톤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 뒤, 곡이 전개될수록 감정을 조금씩 끓여 올리며 클라이맥스에서 폭발적인 고음으로 전율을 안겼습니다.
유미의 ‘상사화’ 무대를 두고 “가슴 벅찬 감동”, “전율의 무대”, “소름 끼치는 무대 장악력”이고, 단순히 잘 부르는 것을 넘어 무대를 지배하는 힘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보컬 스타일 측면에서 그는 스타카토처럼 톡 쏘는 발성과, 음을 길게 늘렸다가 잘게 쪼개 재조합하는 창법을 자유롭게 오가며 한 박자 안에서도 소리가 풍성하게 들리게 만드는 섬세한 기교를 보여줬다는 분석을 받았습니다.
2. 적우: 윤복희의 '여러분' 팬을 생각하는 마음
적우는 윤복희의 명곡 ‘여러분’을 택해, 공백기 동안 자신을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 특히 암 투병 중인 팬에게 바치는 헌정 무대처럼 진심을 쏟아낸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목 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도 첫 소절부터 깊은 호소력을 발휘해 관객의 숨을 멎게 했고, 한 곡 전체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이끌어가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적우의 창법을 중성적인 톤과 넓게 퍼지는 성량을 바탕으로, 음절마다 음장감과 공간감을 촘촘히 조절해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스타일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여러분’ 무대에서는 초반부터 감정을 과하게 끌어올리기보다, 팬에 대한 마음을 서사처럼 차곡차곡 쌓아 올리다가 후반부에서 감정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마스터와 MC, 관객 모두를 울린 무대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3. 유미와 적우 대결: '전설 대 전설'
유미 vs 적우 매치를 ‘시리즈 사상 역대급 강 대 강’, ‘왕년부 레전드 맞대결’, ‘음색 여신들의 데스매치’ 등으로 규정하며, 단순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2000년대 가요계를 대표했던 실력파라는 점에서, 기사들은 이들을 “전설 대 전설의 정면승부”로 포장하며 오디션 그 이상이라는 평가입니다.
해당 방송은 전국 시청률 13%대, 순간 최고 14%까지 치솟으며 6주 연속 1위를 이어갔는데, 그 절정에 유미와 적우의 무대가 자리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여러 매체는 이 대결을 두고 “오디션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 무대”, “마스터들이 심사를 포기하고 싶어 할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승부”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시즌 전체 서사를 대표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4. 적우 출연 이유는 아파서 병원에 있는 팬의 요청 때문
적우는 방송에서 “미스트롯4에 나온 이유가 있다. 제 팬이 아픈데 이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한다. 제가 한 번만 나갔으면 해서 나오게 됐다”고 밝히며, 자신의 출연 동기가 투병 중인 팬의 소원과 맞닿아 있음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승리 후에도 그는 “그 팬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이 무대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누군가에게 보내는 위로이자 약속의 무대였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팬이 암 투병 중이라는 점이 구체적으로 언급됩니다.
방송 활동이 많지 않았던 적우가 다시 무대에 서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노래로 다시 인사하고 싶다는 마음과, 아픈 팬의 간절한 바람을 직접 들어주고 싶었다는 의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5. MC 김성주가 행복을 느끼고, 또한 눈물을 흘린 사연
MC 김성주는 수많은 오디션과 경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객관성을 유지하는 진행자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유미·적우 데스매치에서는 녹화 도중 끝내 눈물을 쏟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유미의 ‘상사화’ 무대에서는 “가슴이 너무 벅차올랐다”고 소감을 밝힐 만큼 강렬한 에너지를 느꼈고, 이어진 적우의 ‘여러분’ 무대에서는 “너무 위로가 됐다”고 털어놓으며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현장 분위기도 일반적인 경연과는 달랐습니다.
마스터들이 “도저히 심사하기 어렵다”며 버튼을 망설이자, 김성주는 “빨리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외치며 상황을 정리하려 했지만, 결국 본인도 감정에 휩쓸려 마스터석·출연자·국민대표단과 함께 울음을 터뜨리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6. 마스터들의 평가
(1) 김연자 마스터
김연자는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뒤 “두 분에겐 애초부터 기대를 했다. 어떤 무대를 보여주실까 궁금했다”며 심사평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유미의 ‘상사화’에 대해서 “전주부터 ‘신들린 사람이야, 완전 미쳤어’라는 말이 나왔다”고 말하며, 시작부터 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에너지를 밀어붙인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유미 씨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목소리를 다 쓰는 것 같다. 한계가 없는 가수”라며, 곡 안에서 다양한 목소리 색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적우에 대해서는 “어떻게 노래를 해 줄까 기대하고 있었다”고 운을 떼며, ‘여러분’ 가운데 ‘네가 만약’ 구간에서 감정이 치솟는 순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자는 “유미 씨와는 전혀 다른 결로 풀어내는 감정의 목소리에 완전히 빠져버렸다”면서,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열창한 두 사람의 태도에 “이렇게 노래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해, 단순한 심사위원이 아닌 선배 가수로서의 존중을 드러냈습니다.
(2) 장윤정 마스터
장윤정은 이 대결을 두고 “백호 대 불곰, 번개 대 태풍 같다”고 비유하며,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에너지와 스타일로 관객을 압도했다고 정리했습니다.
그는 “진짜 솔직히 말하면 이 두 분이 여기 와서 싸우는지 모르겠다”며, 이미 완성형 가수들에 가까운 이들이 굳이 경쟁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어색할 정도로 수준 높은 무대였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또한 장윤정은 유미와 적우의 무대를 모두 “퍼펙트했다”고 표현하며, 어느 한쪽을 택해야 하는 구조가 오히려 잔인하게 느껴질 만큼 박빙의 승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회차에서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냉철한 피드백과 구체적인 조언을 건넸던 그가, 이 매치만큼은 비유와 농담을 섞어가며 극찬 일색으로 양쪽을 치켜세웠다는 점도 기사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3) 박선주 마스터
박선주는 “유미 씨는 리틀 김연자 선생님을 보는 듯했다.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다”고 말하며, 고음에서 터지는 힘과 록적인 질감을 활용한 무대 장악력을 집중적으로 짚었습니다.
적우에 대해서는 “이 귀한 목소리를 가지고 왜 그동안 나오지 않았나”라며, 오랜만의 무대임에도 녹슬지 않은 보컬 톤과 존재감을 칭찬했습니다.
특히 그는 “두 분의 무대는 감히 제가 평가할 수 없는 무대였다”고 말하며, 심사위원으로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이유를 되묻고 싶을 정도로 평가 자체가 의미 없게 느껴졌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다른 기사에서도 “저희가 무대를 평가하는 자체가 이렇게 의미 없다고 느껴지는 건 처음”이라는 그의 발언이 인용되며, 가창력·감정·서사 어느 부분에서도 흠잡을 수 없었던 레전드 무대였다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고 전합니다.
7. 1표 차이로 갈린 마스터 투표 결과
치열한 접전 끝에 마스터들의 버튼은 단 1표 차이로 갈렸고, 결과는 9대 8로 적우의 승리였습니다.
이 한 표 차이는 두 사람의 무대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비등했다는 방증으로 언급되며, 현장에서조차 마스터들이 투표 버튼을 누르기를 망설였다는 분위기와 맞물려 극적인 긴장감을 배가시켰습니다.
유미는 비록 1:1데스매치에서 아깝게1표차로 패했지만, 국민 참여단의 투표로 본선 3차에 적우와 함께 진출하게 됩니다.
'미스트롯4'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스트롯4 윤태화 '떠나는 임아' vs 김다나 '바랑' (0) | 2026.01.23 |
|---|---|
| 미스트롯4 허찬미 '님과 함께' vs 이소나 '천년학' (0) | 2026.01.23 |
| 미스트롯4 김수빈 '돌고 돌아가는 길' vs 완이화 '바람 바람아' (0) | 2026.01.23 |
| 미스트롯4 이윤나 '이리 오너라' vs 유수비 '삼다도 소식' (0) | 2026.01.23 |
| 미스트롯4 방청 모집 본선 4차 1월 27일(화) (0) | 2026.01.19 |